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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회원국에 거액 지원…"축구, 정상적인 삶 핵심 될 것"
작성 : 2020년 04월 28일(화) 09:50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힘들어하는 회원국에 거액 지원을 한다.

UEFA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55개 회원국에 총 2억3650만유로(약 3천148억원)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해트트릭 프로그램'의 기금으로 회원국을 지원하는 방안을 집행위원회가 승인했다"고 전했다.

'해트트릭 프로그램'은 UEFA가 4년마다 여는 유럽선수권대회의 수익금으로 기금을 마련해 교육, 지식, 나눔이라는 세 가지 분야의 축구 발전에 투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래서 이름이 '해트트릭' 프로그램.

알렉산데르 체페린 UEFA 회장은 "우리 스포츠는 코로나19 위기가 불러온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UEFA는 회원들이 특정 상황에 적합한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우리는 협회당 최대 430만유로(약 57억 원)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책임 있는 결정이라고 믿는다. 의심할 여지없이, 축구는 정상으로 돌아가는 삶의 핵심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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