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아르헨티나 축구협회(AFA)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리그를 종료를 선언했다.

클라우디오 타피아 AFA 축구협회 회장은 28일(한국시각) 현지 매체 TN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대회는 끝났다. 내일 집행위원회에서 이 같은 결정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건 당국의 판단이 내려질 때 우리는 다시 경기장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리그 챔피언은 지난 3월 1부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아르헨티나 명문 보카 주니어스에게 돌아갔다.

한편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가 사령탑으로 있는 힘나시아는 24개 클럽 가운데 19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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