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올 시즌 K리그1 공식 인트로 영상을 공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2020시즌 K리그1 공식 인트로 영상인 'Time to Play the Game'을 27일 SNS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연맹은 5월8일 개막되는 하나원큐 K리그1 2020에 앞서 공식 인트로 영상을 공개해 개막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번 영상에서 다시 시작하는 K리그의 모습을 역동적인 그래픽과 음성으로 표현했고 올 시즌 공인구인 '츠바사'와 우승 트로피를 3D그래픽으로 구현했다.
또한, 따스한 햇빛, 사과, 마스코트 리카의 대구, 광안대교와 요트의 부산, 울산 앞바다와 컨테이너선의 울산, 인천대교, 인천공항 그리고 인천항의 뱃고동 소리의 인천 등 K리그1에 참가하는 12개팀과 연고지를 상징하는 오브젝트를 담아냈다.
이번 인트로 영상은 네이버TV, 카카오TV, K리그 SNS에서 확인 가능하며, 올 한 해 동안 중계방송, SNS, 각종 행사 등에서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선수단 전원 대상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이해관계자별 코로나19 대응 가이드라인을 배포하는 등 K리그 개막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5월8일 금요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지난 시즌 K리그1 우승팀 전북과 FA컵 우승팀 수원의 공식 개막전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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