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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이경수·박우철 코치 선임
작성 : 2020년 04월 27일(월) 13:31

사진=KB손해보험 배구단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경수가 친정팀 KB손해보험에 돌아온다.

KB손해보험 스타즈는 27일 "이경수 목포대학교 감독과 박우철 중부대학교 코치가 새로운 코치로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이경수 코치는 2002년 LG화재(KB손해보험 전신)에 입단한 뒤 2015년까지 한 팀에서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남자배구 금메달을 이끌었으며, V-리그 통산 3841점을 기록, 득점 부문 전체 5위에 올라 있다. 2018년부터 목포대학교 지휘봉을 잡았으며, 2부리그의 목포대를 전국체전 3위로 이끄는 지도력을 발휘했다.

박우철 코치는 2007년부터 안양 평촌고등학교부터 코치 생활을 시작해 2017년 대만 유니버시아드 대표팀 코치, 현재 중부대학교 코치로 활동했다. 2015년 중부대학교 코치로 부임한 이후 중부대학교를 강팀으로 만들며 지도자로써 인정 받고 있다.

이경수 코치는 "프로에서의 지도자 경험은 처음이지만 항상 배우는 자세로 이상렬 감독님을 비롯해 코칭스태프와 함께 밝은 분위기에서 KB스타즈 배구단이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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