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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자' 송지효X김무열, 코로나19로 연기→5월 21일 개봉 확정
작성 : 2020년 04월 27일(월) 10:36

침입자 개봉 확정 / 사진=영화 침입자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침입자'의 개봉일이 5월 21로 확정됐다.

영화 '침입자'(감독 손원평·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배우 송지효와 김무열의 소름 돋는 연기 변신과 강렬한 미스터리 스릴러의 탄생으로 주목받은 '침입자'가 5월 21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3월 4일 개봉 예정이었던 '침입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한차례 개봉일을 연기한 바 있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송지효)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김무열)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송지효의 강렬한 연기 변신과 스릴러 장인 김무열의 인생 연기를 예고하며 예비 관객들을 사로잡은 '침입자'는 '실종된 동생이 25년 만에 돌아왔다'는 설정과 동생이 돌아온 뒤 가족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이 주는 서스펜스로 큰 화제를 모았다. 25만 부 베스트셀러 소설 '아몬드'의 작가 손원평 감독은 '침입자'를 통해 장편 영화 데뷔에 나서 특유의 섬세한 연출력으로 여타 영화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미스터리 스릴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강렬한 컨셉과 소재로 역대급 미스터리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침입자'는 '악의 연대기' '범죄도시' '악인전' 등을 제작한 스릴러 명가 비에이엔터테인먼트의 또 하나의 야심작이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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