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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 정부 지침 어기고 파티 연 모이스 킨에 격분
작성 : 2020년 04월 26일(일) 22:40

모이스 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이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고 파티를 벌인 모이스 킨의 행동에 격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26일(한국시각) "킨이 영국 정부의 지침을 어긴 것에 대해 에버턴이 강하게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킨은 최근 자신의 집에 여성 댄서들을 불러 파티를 열었다. 당시 영상을 SNS에 게재하기도 했다.

문제는 킨이 코로나19에 대한 영국 정부의 지침을 어겼다는 점이다. 에버턴은 구단 성명을 통해 "킨이 코로나19 사태에서 정부 지침과 구단 정책을 무시한 사건을 알고 경악했다"면서 "구단은 선수에게 실망감을 드러냈으며 이런 행동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이어 "에버턴은 선수와 스태프들에게 정부 지침을 따르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면서 다시 한 번 킨의 일탈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한편 킨은 지난해 유벤투스를 떠나 에버턴에 이적했지만, 26경기에서 1골에 그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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