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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PL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훈련 재개
작성 : 2020년 04월 26일(일) 16:44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아스널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훈련을 재개한다.

풋볼 런던 등 영국 매체들은 26일(한국시각) "아스널이 다음주부터 런던의 콜니 훈련장에서 훈련을 실시한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된 이후, 프리미어리그는 3월13일부터 리그 일정을 중단했다. 또한 각 구단의 훈련 시설 역시 모두 폐쇄됐다. 때문에 선수들은 단체 훈련을 하지 못하고 집에 머물거나 개인 훈련 밖에 할 수 없었다.

이러한 가운데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훈련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훈련은 영국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엄격히 통제되며, 소규모로 진행된다. 훈련 시설도 그라운드 밖에 이용하지 못하며, 훈련이 끝나더라도 선수들은 각자 귀가해야 한다.

한편 아스널이 가장 먼저 훈련 재개 계획을 발표하면서, 다른 구단들도 훈련 재개 시기를 곧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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