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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록의 몽펠리에 동료, 코로나19 확진 판정…리그1 재개 불투명
작성 : 2020년 04월 25일(토) 14:28

주니어 삼비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윤일록의 소속팀 몽펠리에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미국 매체 ESPM은 25일(한국시각) "몽펠리에 미드필더 주니어 삼비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삼비아의 에이전트는 "삼비아의 상태는 나쁘지 않다. 아마 쇼핑을 하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 같다"고 말했다.

삼비아는 24일 호흡기 질환 증세를 보여 입원했다. 몽펠리에 구단은 선수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소속 선수 1명이 입원했다고 발표했지만,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삼비아가 코로나19 감염 증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몽펠리에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리그1 재개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리그1 사무국은 당초 오는 6월부터 무관중으로 시즌을 재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리그 재개 강행이 쉽지 않아졌다.

한편 프랑스 리그2(2부 리그) 소속 트루아의 한국인 공격수 석현준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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