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이 젠지 이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임단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로지텍은 24일 "젠지 이스포츠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쉽은 최고의 퍼포먼스를 위해 게이밍 기어를 개발해온 로지텍과 선수들의 퍼포먼스 향상을 위해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온 젠지 이스포츠의 만남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젠지 이스포츠는 선수단의 퍼포먼스 향상을 위해 e스포츠 업계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신사옥 '젠지 서울 HQ'를 마련하기도 했다. 로지텍 역시 선수들의 최상급 경기력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젠지 이스포츠와 함께 팬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로지텍과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한 젠지 이스포츠는 전 세계적으로 성공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는 글로벌 e스포츠 기업이다. 특히 LoL 팀은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2020 LCK 스프링 시즌에도 출중한 경기력으로 1위 성적을 거두며 결승 직행했다. 이번 시즌 시작 전부터 팀의 주축인 'Ruler' 박재혁을 중심으로 'Clid' 김태민, 'Bdd' 곽보성 등 탄탄한 라인업을 구성해 우승을 노릴만한 '반지원정대'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팬들이 기대하고 있는 25일 결승전부터 로지텍G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출전 할 예정이다.
로지텍은 젠지 이스포츠의 퍼포먼스 향상뿐만 아니라, 올바른 e스포츠 문화를 이룩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로지텍은 그 동안 게이머들이 게임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국내외 프로게이머와의 협업을 통해 독자적인 게이밍 기어를 개발해왔다. 특히 국내 LoL e스포츠 시장에서 2020 LCK 스프링 시즌 리그 후원뿐 아니라 여러 프로게임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시장 발전을 선도해왔다.
젠지 이스포츠 한국지사장 아놀드 허는 "젠지 LoL 팀 선수단을 비롯해 많은 젠지 선수들이 이미 사용하고 있는 로지텍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젠지와 로지텍은 각각 이스포츠 및 게이밍 기어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앞으로 최적의 조화를 이루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로지텍 코리아 윤재영 지사장은 "이번 시즌 출중한 기량으로 정규 시즌 1위로 결승에 진출한 젠지 이스포츠와 파트너쉽을 맺게 돼 기쁘다"며 "로지텍G는 글로벌 업계를 선도하는 게이밍 기어 브랜드로서 젠지 이스포츠와 함께 팬들이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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