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1년 연기된 유로2020, 명칭은 그대로 사용[오피셜]
작성 : 2020년 04월 24일(금) 13:53

사진=유로2020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가 내년으로 연기된 가운데, 명칭은 그대로 사용된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3일(현지시간) "화상 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2021년으로 미뤄진 유로2020의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회 명칭을 그대로 유지해 60주년을 맞이한 유럽선수권대회를 기념하기 위해서다.

명칭 변경에 따른 기존 제품 폐기 및 재생산으로 인한 낭비도 막을 수 있게 됐다.

당초 유로2020은 올해 6월12일부터 7월12일까지 유럽 11개국 12개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유럽을 집어삼키면서 유럽 축구가 올스톱됐다. 이에 결국 유로2020도 내년 6월11일~7월11일 일정으로 변경됐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