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LG 트윈스가 SK 와이번스와의 연습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LG는 24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SK와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연습경기를 펼친다.

경기에 앞서 LG는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LG는 이천웅(중견수)-정근우(2루수)-김현수(좌익수)-라모스(1루수)-채은성(지명타자)-이형종(우익수)-김민성(3루수)-유강남(포수)-오지환(유격수)으로 타순을 짰다. 선발 마운드에는 임찬규가 등판한다.

3번째 연습경기 만에 테이블세터에 합류한 정근우를 비롯해, 지난 kt wiz와의 연습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외국인타자 로베르토 라모스도 4번 타자로 합류하며 완전체 타선을 내세웠다.

한편 선발투수로 나서는 임찬규는 2020시즌을 앞두고 펼쳐진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와 청백전에서 6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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