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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측 "'사냥의 시간' 동해→일본해 표기, 수정할 것" [공식입장]
작성 : 2020년 04월 24일(금) 11:21

사냥의 시간 / 사진=영화 사냥의 시간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넷플릭스 측이 영화 '사냥의 시간' 속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4일 넷플릭스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독일어 자막에 대한 제보에 감사하다. '사냥의 시간'(감독 윤성현·제작 싸이더스)은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팬들을 위해 총 30개 언어 자막으로 서비스되고 있다"며 "현재 각 언어 현지화 팀과 독일어 자막과 같은 사례가 없는지 확인하고 있으며, 해당 과정이 완료되면 바로 자막을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2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사냥의 시간'은 영어를 비롯해 프랑스어, 독일어 등 다양한 자막으로 번역됐다.

문제가 된 장면은 준석(이제훈)이 총포상에게 "지금 동해에 있다"고 말한 부분이다. 독일어 자막에는 동해가 일본해(Japanischen Meer)로 표기되는 오류가 발생해 논란이 됐다.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와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 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물을 그린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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