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왕 출신 임성재가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한다.
임성재는 24일(한국시각)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고생하고 계시는 우리나라 모든 의료진분들 진심으로 감하합니다"고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는 SNS에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고 '#덕분에캠페인', '#의료진덕분에', '#덕분에챌린지' 등 3개의 해시태그를 붙이는 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임성재는 앞서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한 '피겨 여제' 김연아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또한 임성재는 2019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 팀 동료 안병훈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그는 "저는 김연아 님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다음 안병훈 선수 따뜻한 마음을 전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자 골퍼 세계랭킹 23위 임성재는 2018-2019시즌 아시아인 최초로 PGA 투어 신인왕을 거머쥐었다. 지난달 혼다 클래식 우승에 이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톱3에 올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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