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씨네큐브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아녜스 바르다의 작품들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16일부터 개최된 씨네큐브 아녜스 바르다 특별전이 화제다. 프랑스 누벨바그를 이끈 거장 감독이자,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열정적인 아티스트 아녜스 바르다의 대표작 9편을 상영하는 이번 특별전은 대다수 작품이 국내 정식 개봉되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각별하게 느껴지고 있다.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아녜스 바르다 특별전은 2, 3주 차 상영 회차를 확대해 더욱 많은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직 씨네큐브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온, 오프라인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특별전이 진행되는 동안 상영작 7편 '5시부터 7시까지 클레오' '행복' '노래하는 여자, 노래하지 않는 여자' '방랑자' '낭트의 자코' '이삭줍는 사람들과 나' '아녜스 바르다의 해변'을 모두 관람한 관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아녜스 바르다 감독의 개성 넘치는 모습을 디테일하게 담은 시그니처 뱃지를 증정한다.

여기에 예매 관객을 대상으로 신작 도서 '아녜스 바르다의 말'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아녜스 바르다 특별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상영 스케줄은 씨네큐브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공지된다. 상영작은 씨네큐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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