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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공식 SNS 통해 이영표 생일 축하
작성 : 2020년 04월 23일(목) 22:35

손흥민·이영표 / 사진=토트넘 공식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과거 소속팀 선수였던 이영표의 생일을 축하했다.

토트넘은 23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생일 축하해, 이영표"라는 생일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멤버인 이영표는 2003년 1월 은사인 거스 히딩크 감독을 따라 PSV 아인트호벤으로 이적해 유럽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2005년 여름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입성했다.

이영표는 팀 합류 이후 영리한 수비와 헛다리 드리블로 대표되는 뛰어난 공격력을 통해 주전 왼쪽 풀백으로 활약했다. 이후 2008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 우승은 토트넘의 최근 마지막 우승이기도 하다.

토트넘은 팀에서 자신의 족적을 남긴 이영표를 잊지 않고 SNS에 축하 메시지와 사진을 올리며 이영표의 생일을 축하해줬다. 사진에는 이영표와 후배이자 팀 에이스인 손흥민이 함께 있는 사진을 게재해 훈훈함을 안겨줬다.

한편 이영표는 토트넘을 떠난 이후 도르트문트, 알 힐랄, 벤쿠버 화이트캡스에서 선수 경력을 소화한 뒤 2013년 은퇴를 선언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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