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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구단들, 5월9일 훈련 복귀 추진
작성 : 2020년 04월 23일(목) 10:35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기지개를 켤 준비를 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은 23일(한국시각)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5월9일을 팀 훈련 복귀 일자로 잡았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어리그도 지난달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첼시의 칼럼 허드슨-오도이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리그를 멈췄다. 그러자 각 구단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며 훈련을 중단했다.

이런 상황에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과 각 구단들은 리그 재개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경기가 열리지 않으면 중계권료 등을 얻지 못해 막대한 재정적 손실이 발생하는 만큼 6월 무관중 경기 방안을 고려 중이다. 이에 각 구단들은 5월9일부터 팀 훈련에 돌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매체는 "에디 하우 본머스 감독은 선수들에게 훈련을 재개할 것임을 알렸으며 셰필드 유나이티드, 번리,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크리스탈 팰리스도 훈련에 합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구단들 역시 비슷한 시기에 복귀 일정을 잡을 것"이라며 "선수들은 6월 중순에 다시 리그가 시작된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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