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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재정난에 선수단·램파드 감독 임금 삭감 결정
작성 : 2020년 04월 23일(목) 09:26

램파드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 첼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재정난을 극복하기 위해 임금 삭감에 나선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2일(현지시각) "첼시 선수단이 급여 10% 삭감 결정을 했다"고 보도했다. 임금 삭감 기간은 향후 4개월이다.

임금 삭감은 주장인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와 마리나 그라노프스카이아 디렉터가 만나 논의를 거쳐 결정됐다. 선수들의 임금 삭감으로 첼시는 최대 1000만 파운드(약 150억 원)의 금액을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선수단뿐만 아니라 램파드 감독도 임금의 25%를 삭감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이번 결정으로 자금을 확보하게 된 첼시는 직원들과 하청업체를 위해 해당 금액을 쓸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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