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가 내부 FA 문명화를 잔류시키는데 성공했다.
GS칼텍스는 22일 "문명화와 계약 금액 8000만 원(연봉 7000만 원, 옵션 1000만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189cm의 장신 센터인 문명화는 2014-2015시즌 1라운드 4순위로 KGC인삼공사에 지명되며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2017-2018시즌을 앞두고 GS칼텍스로 이적해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문명화는 "GS칼텍스에서 계속 활약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아쉬움이 많았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기다려주신 팬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 또한, 다음 시즌에는 더 성장한 모습으로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