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재벌 구단 눈앞' 뉴캐슬, 포체티노 원한다
작성 : 2020년 04월 22일(수) 15:41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재벌 구단으로 탈바꿈하는 뉴캐슬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를 새 감독직 후보에 포함시켰다.

영국 데일리메일는 21일(현지시각) "뉴캐슬은 새 감독직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베니테스 등을 원하고 있다. 1순위는 포체티노"라고 전했다.

그르면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유명 선수 영입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캐슬이 사우디 왕가의 인수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사령탑 스티브 브루스는 다음 시즌에 뉴캐슬과 함께 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캐슬은 곧 오일머니를 품는다. 뉴캐슬의 마이크 애슐리 구단주는 3억 파운드(약 4,500억 원)에 구단 매각을 결정, 이중 80%의 지분을 사우디아라비아 공공투자 펀드(PIF)가 인수할 계획이다. PIF는 사우디 왕세자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가 이끌고 있으며, 추정 예산만 무려 3,200억 파운드(약 484조 원)다.

이에 뉴캐슬은 새 감독을 선임해 새로운 출발을 하고 싶어 한다. 구단이 1순위로 생각하고 있는 포체티노는 토트넘을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으로 이끌며 명장으로 거듭났다. 특히 중위권 팀을 상위권으로 도약시키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알레그리 감독은 AC밀란, 유벤투스에서 리그 우승을 맛본 경험이 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