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2021 여자 유럽축구선수권, 1년 연기…"2022 7월 유력"
작성 : 2020년 04월 22일(수) 09:20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2021 여자 유럽축구선수권대회가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개막이 연기될 전망이다.

영국 BBC는 22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이 2021 여자 유럽선수권을 1년 연기하기로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의하면 2022년 7월6일~31일 2021 여자 유럽축구선수권대회가 열린다. 당초 이 대회는 2021년 7월7일부터 8월1일까지 16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잉글랜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앞서 올해 개최 예정이었던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이 2021년 6월11일~7월11일로 1년 연기되고, 도쿄올림픽도 내년 7월23일~8월8일 일정으로 변경되면서 2021 여자 유럽선수권 개막도 연기가 불가피했던 상황이었다.

결국 일정이 겹치는 사태를 피해야 했던 UEFA는 2021 여자 유럽선수권을 1년 연기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