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라미란이 '정직한 후보'에 이어 영화 '시민 덕희'로 원톱 주연의 힘을 과시할까.

21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라미란이 '시민 덕희' 출연을 제의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라미란이 출연을 검토 중인 '시민 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40대 주부가 온갖 방법을 다 써서 보이스피싱 조직 두목을 잡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박영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앞서 라미란은 '정직한 후보'를 통해 저력을 드러냈다. 이는 '내안의그놈', '걸캅스', '정직한후보' 주연 작품 세편 모두 손익분기점을 넘는 유의미한 기록을 남겼다. 이에 라미란이 다시 한 번 여성 주인공 영화의 원톱 주연을 맡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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