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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고희진 감독 선임…"시대의 변화에 맞춰가겠다"
작성 : 2020년 04월 20일(월) 16:11

고희진 신임감독 / 사진=삼성화재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삼성화재가 제4대 사령탑으로 고희진 신임 감독을 선임했다.

삼성화재는 20일 "고희진 신임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고희진 신임 감독은 지난 2003년 삼성화재에 입단해 타 팀 이적 없이 '원클럽맨'으로 활약했고, V-리그 통산 8회 우승을 만들어 낸 공적을 인정받아 은퇴 시 구단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다.

2016년 은퇴 후 삼성화재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지난 두 시즌간 수석코치 역할을 수행하며 감독 재원으로 성장했다.

삼성화재의 4대 사령탑으로 선임된 고희진 신임 감독은 "어려운 상황에서 팀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솔선수범하고, 존중과 공감으로 팀원들을 이끌어 시대의 변화에 맞춰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약 조건은 구단과 감독 합의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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