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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단장 "WS 우승 기념 행사, 팬들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릴 것"
작성 : 2020년 04월 20일(월) 10:54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지난해 월드시리즈(WS) 우승팀인 워싱턴 내셔널스가 WS 우승 깃발 게양식을 팬들이 돌아올 때까지 연기할 뜻을 시사했다.

워싱턴의 마이크 리조 단장은 20일(한국시각) 미국 매체 NBC스포츠 워싱턴을 통해 "팬들이 참여할 수 있을 때까지 WS 우승 깃발 게양과 우승 반지를 수여하는 것을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다.

워싱턴은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밀워키 브루어스, LA 다저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차례로 제압하며 1969년 창단 후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워싱턴 팬들을 열광시킨 역사적인 WS 우승을 기리기 위해 워싱턴은 2020시즌 홈 개막전 기간 동안 팬들 앞에서 WS 우승 깃발을 게양하고 선수들에게 우승 반지를 수여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일이 미뤄지면서 모든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

시즌이 개막되더라도, 당분간 무관중 경기 가능성이 높아 자칫 WS 우승 기념행사가 팬들 없이 치러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그러자 워싱턴의 리조 단장은 팬들을 기다리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리조 단장은 "이 것은 일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행사"라며 "팬들이 얻어낸 우승이기에 참여할 자격이 있다. 우리는 팬들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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