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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지뉴, 가택 연금 중 호텔에 축구공 요청
작성 : 2020년 04월 19일(일) 22:47

호나우지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호나우지뉴가 가택 연금 상태에서도 축구가 떠오른 모양이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19일(한국시각) 멕시코 매체 엑셀시오르의 보도를 인용해 "호나우지뉴가 가택 연금 중인 호텔에 축구공과 축구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호나우지뉴는 지난달 위조여권을 지닌 채 파라과이에 입국을 시도하다 체포돼 교도소에 수감됐다. 현재는 보석금을 내고 석방돼 한 호텔에서 가택 연금 생활을 하고 있다.

호나우지뉴는 수감 생활 중 동료 죄수들과 함께 축구를 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가택 연금 생활 중인 지금도 축구에 대한 생각은 여전한 듯 하다.

호텔 지배인 에밀리오 예그로스는 "호나우지뉴는 좋은 사람이다. 항상 미소를 짓는다. 처음에는 긴장한 기색이 보였지만 이제는 괜찮다. 우리는 호나우지뉴에게 축구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호나우지뉴는 가택 연금 생활을 하며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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