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중국 슈퍼리그 우한 선수단, 104일 만에 연고지 귀환
작성 : 2020년 04월 19일(일) 17:31

사진=AFC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중국 슈퍼리그 우한 줘얼 선수단이 무려 104일 만에 연고지인 우한으로 돌아왔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한 선수단의 연고지 복귀 소식을 전했다.

우한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처음 창궐한 곳이다. 중국 정부가 우한을 폐쇄하면서, 스페인 전지훈련 중이던 우한 선수단은 연고지로 돌아가지 못하고 떠돌이 생활을 해야만 했다.

우한의 폐쇄가 해제되면서 우한 선수단은 18일 연고지로 돌아올 수 있었고, 선수단이 도착한 기차역에는 수백 명의 팬들이 찾아와 선수들을 환용했다.

우한 선수단은 휴식을 취한 뒤 오는 22일부터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