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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베컴·펠레 등 축구스타들,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 응원
작성 : 2020년 04월 19일(일) 09:34

사진=FIFA 영상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박지성과 데이비드 베컴, 펠레, 디에고 마라도나, 지네딘 지단, 잔루이지 부폰 등 전세계 축구스타 50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9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의료진들에게 전하는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축구는 인류의 영웅을 응원한다'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박지성을 비롯한 전현직 축구스타들이 등장해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다.

FIFA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직면해 사회가 계속 움직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의료 종사자들과 다른 전문가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전현직 축구스타들이 모였다"면서 "전세계적으로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은 인류를 위해 매일 그들의 목숨을 걸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축구는 이 모든 영웅들에게 감사하고, 기억하며,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베컴은 "우리는 축구선수로서 박수를 받는 것에 익숙하지만, 이번에는 우리를 지켜주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할 기회를 갖게 됐다"면서 "의료진은 인류의 영웅"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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