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롯데 투수 박세웅이 퍼펙트 투구를 선보였다.
롯데 자이언츠는 18일 "오후 6시 사직구장에서 국내 10차 청백전을 진행했다. 경기는 8이닝 경기로 진행됐고 원정팀은 박세웅이, 홈팀은 노경은이 선발 등판했다"고 전했다.
경기는 원정팀의 4-2 승리로 마무리됐다. 선발투수 박세웅이 4이닝 무결점 투구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타선에서는 지명타자로 나선 지성준이 4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홈팀 선발투수 노경은은 5이닝 4피안타 6탈삼진 3실점 했다.
경기 후 허문회 감독은 "오늘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준 박세웅을 포함해 투수진들이 좋은 공을 던졌다. 타자들도 중요한 순간마다 적시타를 때려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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