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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축구연맹, 9월 카타르 월드컵 예선 재개
작성 : 2020년 04월 18일(토) 20:29

사진=국제축구연맹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중단됐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지역 예선이 9월에 시작된다.

남미축구연맹(CONMEBOL)은 17일(한국시각) "국제축구연맹(FIFA)이 월드컵 지역 예선을 9월4~8일을 시작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남미 지역 예선은 올해 3월 A매치 기간에 1·2라운드를 치를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세로 예정대로 경기가 펼쳐지지 않았다. 9월 초 3·4라운드로 일정을 시작하게 됐다. 연기된 1·2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월드컵 남미 예선은 CONMEBOL에 속한 10개국(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콜롬비아, 칠레, 페루, 베네수엘라, 파라과이, 에콰도르, 볼리비아)이 홈·어웨이로 한 차례씩 대결을 펼친다. 상위 4팀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고, 5위는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 진출을 다시 노린다.

시작이 미뤄지면서 형식 변경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CONMEBOL은 "현재 방식대로 이번 예선을 치를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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