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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박철우, 한국전력 충격 이적…역대 최고 대우
작성 : 2020년 04월 18일(토) 19:41

박철우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남자 프로배구계에서 충격적인 이적 소식이 전해졌다. '베테랑 라이트' 박철우가 삼성화재를 떠나 한국전력의 유니폼을 입는다.

18일 배구계에 따르면 최근 박철우는 한국전력이 제시한 역대 최고대우의 계약서에 사인했다. 계약 기간은 3년으로 알려졌다.

오랜 시간 삼성화재에 몸담으며 팀을 이끌었던 박철우라 한국전력으로의 이적 소식은 충격적이다.

박철우는 지난 2004년 현대캐피탈이 입단해 2010년 삼성화재로 이적한 후 토종 최고 공격수로 전성기를 보냈다. 2019-2020시즌에 28경기에서 나서 444득점을 올렸다. 다가오는 시즌에는 남자부 역대 첫 개인 통산 6000득점 달성도 유력한 상황이다.

한국전력은 20일 공식발표를 통해 박철우의 연봉을 비롯해 옵션 등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공개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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