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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 5월 14일 개봉 확정…민우혁 "음악 듣자마자 눈물"
작성 : 2020년 04월 17일(금) 16:23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 /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5월 14일로 개봉을 확정한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가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전하는 생생한 추천 영상을 공개했다.

17일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감독 제임스 파우웰) 측은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전하는 생생한 추천 영상을 공개했다.

16주의 공연 기간 동안 전좌석 매진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가 공개한 이번 영상은 작품을 미리 관람한 국내 최정상 뮤지컬 스타들의 생생한 소감과 추천을 담고 있다. 특히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국내 공연 당시 주요 배역을 맡았던 배우들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뮤지컬 배우 정성화는 "런던 사람이 아니면 보기 힘든 이 뮤지컬 콘서트를 국내 극장에서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라는 말로 개봉에 대한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한국과 일본 공연에서 장발장 역으로 열연했던 뮤지컬 배우 양준모는 "오랜기간 장발장으로서 연기로만 보여드리다가 관객의 입장으로 보니 마음이 뭉클하다"고 전했다. 무대와 방송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뮤지컬 배우 민우혁은 "음악이 시작되자마자 심장이 뛰더니 몇번이나 소름이 돋았는지 모르겠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며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가 가진 힘에 매료됐다고 말했다.

또한 JTBC '팬텀싱어'를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고 있는 김문정 음악 감독은 '레미제라블' 국내 공연 당시 음악 감독을 맡았던 추억을 떠올리며 "'레미제라블'을 접했던 사람에게는 감동과 추억을, 처음 보는 이들이라면 작품의 힘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강력하게 추천했다.

뒤이어 뮤지컬 배우 김우형은 음악 위주로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았고, 한국과 런던에서 각각 판틴을 연기했던 뮤지컬 배우 조정은과 전나영은 마이클 볼, 알피 보 등 전설적 배우들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을 꼽으며 국내 관객들 또한 감동의 순간을 함께 하기를 기대했다. '미스 사이공' 인터내셔널 투어에서 킴 역을 맡았던 뮤지컬 배우 김수하 또한 지난 해 런던에서 가장 핫했던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에 대해 추천 메시지를 보냈다.

이처럼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의 극찬을 받은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는 5월 14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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