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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코로나19 극복 위해 의료진과 취약계층에 '무료 식사 제공'
작성 : 2020년 04월 17일(금) 14:29

사진=첼시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 명문팀 첼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선행에 나섰다.

첼시는 17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 통해 "이번 주부터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와 취약계층을 돕는 자선단체에 7만8000명 분의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식사는 패딩턴에 있는 세인트 메리 병원, 풀럼에 있는 채링 크로스 병원, 해머스미스 병원 등 5개 지역 병원에 제공될 예정이다. 식사는 매주 1만3000명분씩 6주간 첼시 구단의 음식 서비스 제공 업체가 준비한다.

브루스 벅 첼시 회장은 "우리는 우리 지역 사회, 특히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었다"며 "지금이 우리가 이 일을 더 중요하게 인식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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