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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비대면 소비 추세 따라 '모바일 오더' 베타 서비스 실시
작성 : 2020년 04월 17일(금) 13:42

메가박스 모바일 오더 / 사진=메가박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확산되면서 원격 주문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더욱 커지고 있다. 메가박스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모바일 앱으로 매점 메뉴를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 측은 모바일 앱에서 미리 매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오더’를 13일부터 베타 서비스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가박스 성수점, 코엑스점, 강남점 3개 지점에서 선행되며, 정식 서비스 오픈 후 운영 지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테스트 기간 동안 서비스 이용 가능 시간은 오후 2시부터 8시까지다.

모바일 오더는 매점에서 줄 서서 기다릴 필요 없이 메가박스 모바일 앱을 통해 팝콘과 음료 등 다양한 매점 메뉴를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고객 편의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몇 번의 클릭만으로 빠르게 주문과 결제를 진행할 수 있도록 화면이 구성됐으며, 최근에 주문한 메뉴와 가까운 매장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더욱 간편한 이용이 가능하다. 제조가 완료되면 앱에 푸쉬 알람이 뜨고, 이 때 바로 매점에 가서 상품을 픽업하기만 하면 된다. 단, 주문은 반경 2km 이내에 있는 지점에서만 가능하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원격 주문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모바일 오더의 도입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대면 접촉을 최소화해 고객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가박스는 해당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모바일 오더로 주문 시 모든 콤보 메뉴를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모바일 오더는 메가박스 모바일 앱 스토어 내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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