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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맥과이어, 코로나19 여파 속 노인들 위해 식료품 기부
작성 : 2020년 04월 17일(금) 11:07

해리 맥과이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해리 맥과이어가 코로나19 여파 속에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식료품을 기부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7일(한국시각) "맥과이어는 모스보로에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며 "맥과이어는 노인들에게 필수 식품 패키지를 공급한 후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영국도 확진자 10만 명을 넘어서며 그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그러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팀 맨유 수비수 맥과이어가 모스보로 지역에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활동을 펼쳤다.

맥과이어는 모스보로 지역 노인들에게 일상 필수품들을 담은 음식 꾸러미를 제공했다. 이 소식을 들은 노인의 한 자녀 재키 클래이든은 맥과이어의 SNS에 "모스보로 지역 노인들을 생각해줘 감사하다. 엄마가 정말 고마워한다"고 맥과이어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맥과이어는 코로나19 여파 속에 맨유 선수단과 함께 국민보건서비스(NHS)에 임금 30%를 기부한 바 있다. 또한 구단 직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선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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