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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LCK 스프링 정규시즌 종료…18일부터 포스트시즌 시작
작성 : 2020년 04월 16일(목) 23:24

사진=LCK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0 우리은행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이 정규시즌이 막을 내렸다.

지난 2월5일 막을 올렸던 2020 LCK 스프링 스플릿 정규시즌이 16일 드래곤X와 APK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종료됐다.

이번 2020 LCK 스프링 스플릿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경기가 무관중 경기 또는 온라인 경기로 진행됐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와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지며, e스포츠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치열한 순위 경쟁 끝에 젠지가 14승4패(+18)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1위를 기록, 결승전 직행에 성공했다. T1과 드래곤X도 14승4패(+16)의 성적을 거뒀지만, 세트득실에서 젠지가 앞섰다.

KT는 10승8패로 4위, 담원은 9승9패로 5위를 차지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아프리카는 7승11패로 6위에 머물렀으며, APK와 한화생명은 각각 6승12패로 그 뒤를 이었다. 샌드박스와 그리핀은 각각 5승13패에 그치며 승강전으로 밀리게 됐다.

포스트시즌은 와일드카드와 플레이오프 1, 2라운드는 온라인 경기로, 결승전은 서울 종로 LoL파크에서 무관중 경기로 펼쳐진다.

와일드카드전(3전2선승제)은 4위 담원과 5위 KT의 대결로 오는 18일 열린다. 이 경기의 승자는 20일 3위 드래곤X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의 승자는 22일 2위 T1과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결승 진출을 다투며, 대망의 결승전은 오는 25일 1위 젠지와 플레이오프 2라운드 승자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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