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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오늘(16일) 신규 공격대 줄구룹 적용
작성 : 2020년 04월 16일(목) 14:38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리지널 시절 많은 인기를 끌었던 공격대 줄구룹(Zul’Gurub)이 오늘(16일) 적용됐다.

게임업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에 공격대 줄구룹이 오늘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가시덤불 골짜기에 위치한 줄구룹은 40명의 플레이어들이 함께 공략하는 기존의 공격대와는 달리, 20명의 플레이어들이 힘을 모아 공략하는 콘텐츠다.

플레이어들은 아제로스를 위협하는 학카르를 처치하러 줄구룹에 뛰어들어 전투를 치러야 한다. 줄구룹에서는 우두머리 공략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강력한 전리품에 더불어 희귀 탈것도 획득할 수 있어 오리지널 시절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줄구룹과 함께 야외 공격대 우두머리인 악몽의 용(Dragons of Nightmare)들도 추가된다. 레손(Lethon), 에메리스(Emeriss), 타에라(Taerar), 이손드레(Ysondre) 등 네 악몽의 용들은 아제로스 내 각기 다른 지역에서 등장, 이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40명의 플레이어들이 공격대를 구성해 던전이 아닌, 야외 지역에서 공략해야 한다.

신규 공격대와 야외 우두머리 외에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에서 낚시를 즐기는 플레이어들을 위해 가시덤불 낚시대회(Stranglethorn Fishing Extravaganza)도 시작된다. 주 단위로 진행되는 가시덤불 낚시대회는 가시덤불 골짜기 지역에서 열리며 플레이어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낚시를 하고 물고기를 잡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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