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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영화 제작 현장 방역소독 지원 "현장 불안감 완화시킬 것"
작성 : 2020년 04월 16일(목) 13:52

영화진흥위원회 / 사진=영화진흥위원회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화제작 현장에 방역 소독과 감염 예방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영진위는 15일 코로나19와 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화 제작 현장에 대해 방역소독 지원 및 감염예방을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영진위는 "코로나19로 인해 다수의 인원이 밀집된 영화 제작 현장에 대한 지역사회 및 촬영지 제공자의 감염 불안감이 확산함에 따라 그간 촬영 진행 등에 차질이 발생한 점 등을 고려했다"며 "안전한 제작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은 물론 제작 현장 스태프의 불안감을 완화하여 촬영이 원활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원대상은 현재 촬영하고 있는 한국 장편영화로, 작품 당 최대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전문 방역업체에 의한 방역 소독 비용 △자체방역을 위한 방역물품 비용 △촬영 현장 안전관리 요원 배치 비용 △열화상 카메라 운영비용 등 4개 항목 중 필요한 만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화진흥위원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사업공고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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