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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내부 FA 황민경·김연견과 계약 완료
작성 : 2020년 04월 16일(목) 13:35

황민경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FA 황민경과 김연경을 잔류시키는데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16일 "FA 레프트 황민경, 리베로 김연경과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황민경은 2008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했다. 이후 2016-2017시즌 GS칼텍스를 거쳐, 2017년 FA로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었다. 이번에 다시 FA 자격을 얻었지만, 현대건설과 계약에 합의하며 팀에 남게 됐다.

김연견은 2011년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5순위로 현대건설에 입단했으며, 이후 계속해서 현대건설에서만 뛰었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건설과의 연을 계속해서 이어가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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