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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배구 여제' 김연경에 러브콜
작성 : 2020년 04월 16일(목) 11:31

김연경 / 사진=엑자시바시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중국에서 '배구 여제' 김연경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세계 배구 소식을 전하는 월드 오브 발리는 16일(한국시각) 브라질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중국 리그 베이징이 김연경에게 영입 제의를 했다"고 전했다.

월드 오브 발리는 "엑자시바시가 주장 김연경을 잃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베이징이 김연경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김연경은 미셸 바트쉬의 자리를 대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김연경은 터키 리그 엑자시바시에서 뛰고 있으며, 2019-2020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김연경은 지난 2017년 상하이에서 한 시즌 동안 활약해 중국 무대가 낯설지 않다. 또한 중국과 한국, 일본과의 거리가 가까워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는데 이점이 있다.

전세계가 김연경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김연경이 향후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김연경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터키 리그가 중단되면서, 15일 귀국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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