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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아웃',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韓 영화 50일만 정상 [무비투데이]
작성 : 2020년 04월 16일(목) 10:59

서치아웃 / 사진=영화 서치아웃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영화 '서치아웃'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5일 개봉된 '서치아웃'은 하루동안 5168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5168명을 기록했다.

'서치아웃'은 경찰 준비생 성민(이시언)과 취준생 준혁(김성철)이 같은 고시원에 살던 소녀의 자살 사건에 의혹을 품고 흥신소 해커 누리(허가윤)와 SNS 계정을 추적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이날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치러졌다. 이에 극장을 찾은 총관객수가 소폭 증가해 4만5868명을 기록했다. 4월 중 최고 기록이다. 그간 박스오피스에서 한국 영화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서치아웃'의 개봉과 선거가 맞물려 50일 만에 한국 영화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위 역시 15일 개봉된 '건즈 아킴보'가 차지했다. '건즈 아킴보'는 5048명을 불러 모아 누적관객수 6164명을 기록했다. 3위 '1917'은 일일관객수 4854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76만9138명이다.

4위 '라라랜드'는 4574명을 불러 모아 누적관객수 364만5250명을 기록했다. 5위 '엽문4: 더 파이널'은 일일관객수 2657명, 누적관객수 5만9743명이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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