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12번째 대회 주쿄TV 브리지스톤 레이디스오픈도 취소됐다.
JLPGA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아이치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 대회를 코로나19 확산 위험으로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JLPGA는 지난 3월 5일 개막전부터 지금까지 12개의 대회를 잇따라 취소했다. 오는 28일 스즈오카현에서 개최 예정인 리조트 트러스트 레디스 대회 역시 코로나19 강풍로 확산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한편 일본프로프(JGTO)는 지난 9일, 5월까지 대회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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