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한화 이글스가 발열 증세를 나타냈던 퓨처스 선수의 코로나19 음성 판정으로 한숨을 돌리게 됐다.
한화는 15일 "지난 14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퓨처스 선수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해당 선수는 지난 14일 오전 출근 시 진행하는 체온 검사에서 발열 증세를 드러냈다. 이후 해당 선수는 구단 매뉴얼에 따라 자가격리 조치된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한화는 구장 전면 폐쇄 및 훈련과 단체 행동 금지, 전 인원의 외부 접촉 금지 등의 조치를 취한 뒤 해당 선수의 검진 결과를 기다렸다. 이후 해당 선수가 15일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됐다.
이로써 한화 퓨처스팀은 15일 훈련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한화는 서산구장에서 전 구성원에 대해 1일 3회에 걸쳐 발열체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27일 퓨처스 선수 1명이 발열 증세를 보여 훈련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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