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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둥지 튼 경리, '올라운더' 위한 담금질 중 [ST이슈]
작성 : 2020년 04월 15일(수) 13:30

경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새 둥지에서 새해를 시작한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가 도약을 위한 담금질에 한창이다. 소속사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올라운더'로 변신할 경리에게 벌써 많은 이목이 집중된다.

경리는 13일 자신의 SNS에 "뉴 프로필(New Profile)"이라며 새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앞서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이하 YNK) 역시 12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경리의 새 프로필 사진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경리는 지난 1월 YNK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YNK는 김현주, 신혜선, 김인권, 임세미, 채종협, 스테파니 리 등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사다. 소속사는 당시 배우 전문 기획사의 장점을 바탕으로 경리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2년 나인뮤지스로 합류한 뒤 8년 간 가수로 활동했던 경리이기에 YNK 행은 다소 깜짝 놀랄 행보였다. 동시에 배우로서의 새 출발을 알린 셈이 됐다.

그렇다고 연기 활동에만 전념하는 것은 아니다. 나인뮤지스에서 메인보컬로도 활약했던 만큼 YNK 역시 경리의 음악적 재능을 높게 샀다. 때문에 계약 당시 "음반 활동은 물론 영역에 구애받지 않고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경리 새 프로필 / 사진=경리 SNS


이처럼 경리는 새 소속사의 지원 아래 노래와 연기, 예능 등 '올라운더'로 거듭날 전망이다. 경리 역시 팬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다방면에서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YNK 관계자는 13일 스포츠투데이에 "경리는 현재 새로운 환경에서 시작하는 만큼 신중을 기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드고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음반 활동뿐만 아니라 연기, 예능 출연 등 여러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폭을 넓힐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배우로서의 새로운 모습도 보여드리고자 체계적인 연기 트레이닝을 병행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소속사는 "팬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경리를 향한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YNK라는 새 날개를 달고 날 준비를 마친 경리다. 그가 '올라운더'로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많은 이목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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