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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J리그 구단들, 코로나19 확산으로 팀 활동 '중단'
작성 : 2020년 04월 14일(화) 14:51

사진=J리그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신음하고 있는 일본 프로축구 J리그 구단들이 훈련을 취소하며 몸을 사리고 있다.

일본 매체 풋볼채널은 14일 "J리그 1부리그 시미즈 에스펄스가 코로나19 확산세로 15일부터 팀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시미즈 구단은 오는 29일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상황을 살핀 후 훈련 일정을 더 연기하는 경우의 수도 생각하고 있다.

현재 일본 J리그 1부리그 18개 구단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구단은 콘사도레 삿포로, 사간 도스 단 2곳뿐이다. 이 두 팀은 모두 비공개로 훈련을 강행하고 있다.

한편 J리그는 지난 2월 말 개막을 했지만, 코로나19가 무서운 기세로 확산세를 보이자 지난달 25일 리그를 멈춰 세웠다. 아직도 재개 시점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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