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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1, 6월 무관중 재개 목표…7월부터 관중 입장 고려
작성 : 2020년 04월 14일(화) 10:56

네이마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프랑스 리그1이 오는 6월 재개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13일(한국시각) "프랑스 리그1과 리그2가 6월 초 또는 중순에 개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물론 이 조건은 프랑스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일 경우를 말한다. 만일 코로나19가 잦아든다면 6월3일 혹은 6월17일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6월 재개를 하면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고 상황이 나아지면 7월 잔여 경기부터는 관중의 입장을 고려할 계획이다.

다만 6월 재개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현재 프랑스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만 명을 넘어선 상황이다. 사망자 수는 1만5000명에 이르고 있다. 프랑스는 이탈리아, 미국, 스페인 등에 이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이 심각한 나라 중 하나다.

아직 두 달의 시간이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산세를 지켜볼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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