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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디난드가 떠올린 메시 "호나우지뉴가 했던 모든 것 하더라"
작성 : 2020년 04월 13일(월) 17:39

리오 퍼디난드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전성기를 보낸 리오 퍼디난드가 '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떠올렸다.

13일(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퍼디난드는 "2011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만난 메시는 마치 살인자 같았다. 예전에 맞붙어봤던 호나우지뉴는 비현실적이고 자유분방했다. 메시는 그 모든 것을 할 수 있었다. 득점, 어시스트 모두 가능한 선수였다"고 회상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르셀로나는 2010-2011 시즌 유럽축구연맹 결승전에서 맞붙었다. 두 팀은 2년 전에도 같은 무대 결승전에서 만났다. 바르셀로나가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복수를 꿈꿨지만 맨유는 메시가 지키고 있던 바르셀로나에 1-3 완패를 당했다. 당시 맨유의 수비였던 퍼디난드는 메시를 두 번이나 막아내지 못했다. 퍼디난드는 시간이 지나서도 자신을 괴롭혔던 메시를 떠올리며 그의 능력을 인정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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