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영화 '1917'이 역주행으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주말 관객수가 최저를 기록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말인 11일과 12일 극장을 찾은 관객수는 총 7만9711명이었다. 토요일인 11일에는 4만20명 일요일인 12일에는 3만9691명이 극장에 방문했다.

이는 전 주 주말 관객수 8만180명 보다 더 떨어진 수치다. 이로써 주말 관객 10만 명 선이 무너진 뒤 2주 연속으로 최저치를 기록 중이다.

1위를 차지한 '1917'은 7354명을 불러 모아 누적관객수 75만9397명을 기록했다. 2월 19일 개봉된 '1917'은 코로나19로 인해 관객수가 준 상황에서 역주행한 것이다.

2위 '엽문4: 더 파이널'은 5204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5만3953명을 불러모았다. 3위 '오픈 더 도어'는 3709명의 일일관객수와 1만1954명의 누적관객수를 나타냈다.

4위 '주디'는 2870명을 불러 모아 누적관객수 8만2707명을 기록했다. 5위 '인비저블맨은' 일일관객수 2752명, 누적관객수 56만62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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