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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레전드' 달글리쉬, 코로나19서 회복 중
작성 : 2020년 04월 12일(일) 20:57

케니 달글리쉬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리버풀 레전드' 케니 달글리쉬(67) 경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 최근 병원에서 퇴원했다. 현재는 자가 격리 중이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2일(한국시각) "달글리쉬 경이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입원했다가 퇴원했다. 입원 당시 달글리쉬 경은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정기적으로 바이러스 검사를 받았다. 현재는 자가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퇴원할 당시 달글리쉬 경은 "국가보건서비스(NHS)는 최선을 다해 모든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내 이름 때문에 최상의 치료를 제공받은 것은 아니다. 병원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달글리쉬 경은 리버풀 레전드다. 1977년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그는 8번의 리그 우승을 맛봤고, 3번이나 유럽 정상에 오랐다. 이후 지도자로 변신, 1991년 2부 리그인 블랙번 로버스의 사령탑에 올라 승격을 일궈냈다. 1994-1995 시즌에는 리그 우승 쾌거를 달성했다. 이후 셀틱, 리버풀 감독직을 거쳤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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