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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선택받은' 구자철, 아우크스부르크 역대 베스트11 선정
작성 : 2020년 04월 12일(일) 10:14

구자철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구자철(알 가라파)이 팬들이 뽑은 아우크스부르크를 빛낸 역대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2일(한국시각) 공식 SNS을 통해 팬 투표로 선정된 베스트11 멤버를 공개했다. 이 명단에 구자철이 이름을 올렸다.

구자철은 4-3-3 포메이션에서 다니엘 바이어, 조나단 슈미트와 함께 미드필더 3자리 중 한 자리를 차지했다. 이외에 베르너, 라그나르 클라반, 마르빈 히츠 등도 베스트11에 올랐다.

구자철은 지난 2011-2012시즌에 아우크스부르크 유니폼을 입은 후 약 6시즌 동안 뛰며 155경기서 23골을 기록했다. 2016년 3월에 레버쿠젠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그해 9월에는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골맛을 보기도 했다.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에 이어 한국인 2번 째로 분데스리가 200경기 출전 금자탑도 쌓았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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