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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복잡 시끌 삼각로맨스'‥뺏기고 돌아가고
작성 : 2014년 09월 24일(수) 10:34

장백지 SNS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중화권 배우 장백지와 사정봉 그리고 왕페이의 삼각로맨스가 한국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3일 중국 광주일보를 비롯한 현지 언론들은 장백지가 최근 지인을 통해 전 남편 사정봉과 왕페이의 재결합에 분노를 표출했다고 보도했다.

장백지는 지인에게 "사정봉과 왕페이의 열애 소식이 믿기지 않는다. 사정봉과 함께한 10여 년의 세월이 다 무의미하게 느껴진다. 사정봉은 나와 두 아들에게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 바쁘다는 이유로 아이들과의 만남을 멀리하고 있다"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의 삼각 로맨스는 꽤나 복잡하다. 사정봉은 과거 왕페이와 사귀던 중 장백지를 만나 사랑에 빠졌고, 2006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아이를 낳고 잘 사는 듯 보였지만, 장백지는 2008년 홍콩배우 진관희와의 섹스스캔들에 휘말렸다.

이를 계기로 장백지 사정봉 부부는 별거를 시작했고, 결국 2011년 이혼했다. 스캔들이 불거진 당시 장백지는 둘째를 임신한 상황이었고, 아이들의 양육권은 장백지가 가졌다.

장백지의 전 남편 사정봉과 재결합한 왕페이는 1999년 가수 더우웨이와 결혼했고, 3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사정봉을 만났지만, 장백지에게 연인을 빼앗겼다. 그리고 또 다른 이를 거쳐 10여년 만에 다시 사정봉과 사랑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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