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 간판스타 마이크 트라웃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경찰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은 11일(한국시각 "트라웃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힘쓰고 있는 애너하임 경찰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트라웃은 호르헤 시스네로스 애너하임 경찰서장과 깜짝 화상 통화를 통해 지역 경찰관들을 향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트라웃은 "여러분들이 하는 일에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할지 잘 모르겠다. 우리가 집에 머물 때 당신들은 밖으로 나가 우리의 안전을 책임져 주고 있다. 매일 위험을 무릎쓰고 나서는 용기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신들이 매일 하는 일은 정말 대단하다. 안전하게 머물러라. 우리를 위해 하는 모든 일에 감사한다"고 다시 한 번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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